인천시 동구는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확대를 위해 도입한 ‘동구버스’ 정식 운행을 지난 주부터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5일부터 약 2주 간 버스 임시운행 기간을 갖고, 배차시간 및 노선 조정 필요 여부 등을 검토했다.

확정된 정식 운행 버스노선(상행 기준) 주요 경유지는 산업유통센터~송림휴먼시아아파트~인천서흥초교~동구청~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인천세무서~동산고~송림주공아파트~인천재능대~인천의료원~산업용품유통센터 등이다.

임시운행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했던 버스 이용요금은 인천시 마을버스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일반 시내버스 및 전철 환승할인 적용은 물론 서울·경기권 통합환승 할인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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