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내 각종 공사 일감 주겠다 건설사 업체에 돈 받은 60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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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내 각종 공사 일감 주겠다 건설사 업체에 돈 받은 60대 집유
  • 우제성 기자
  • 승인 2020.08.31
  • 1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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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거주하는 섬의 일감을 알선해 주겠다며 건설사 대표에게서 돈을 받은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이상욱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무의도에서 통장직을 맡고 있는 A씨는 2018년 10월 건설사 대표인 B씨에게 섬 내 각종 공사 일감을 소개해 줄 수 있다는 명목으로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공사를 알선해 줄 능력이 없었음에도 현재 섬에서 진행되는 도로 확장공사도 통장들이 담합하면 저지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다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판사는 "A씨가 B씨에게 받은 돈의 상당 부분을 돌려준 점을 참작해 집행유예의 선처를 하기로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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