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31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국제 연차보고서 평가대회인 ‘LACP 비전어워즈’ 재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2020 ARC 어워즈’의 디자인·그래픽과 인터렉티브 PDF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비전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천여 개의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신한금융은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경영자 메시지 ▶내용구성 ▶재무 ▶창의성 ▶명료성 ▶정보접근성 등 총 8개 부문 중에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재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Top 41위 연차보고서에 선정됐다. 

기업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 머콤이 주관하는 ‘ARC 어워즈’에서도 은행 및 금융서비스 섹터의 디자인 및 그래픽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터렉티브 PDF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룹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를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시각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상생(相生)의 선순환(善循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차보고서 발간하고, 이를 통해 주주 및 고객,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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