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31일 노원문화재단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과 경복대 장문학 산학부총장,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1세기 문화와 예술을 추구하는 시대의 동반자로서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시키는 것이 목표다. 

주된 내용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상 ▶문화·예술·교육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이다.

이와 함께 경복대는 노원문화재단의 각종 공연을 지원하고, 노원문화재단은 경복대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협의해 제공한다.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더 넓고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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