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 107만㎡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위해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한 설계 공모를 8월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곳의 생태를 복구하고 문화·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설계 공모는 그동안 시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벤치 및 그늘 디자인, 소리천 상류 발물놀이터(체험장), 참가자의 자유 제안, 운정호수공원 황조롱이 대체조형물 등의 4가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한편, 응모 희망자는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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