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사진)국회의원은 양주 옥정6초 신설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옥정신도시 입주 및 분양률(76.2%)과 달리 40%에 그치고 있는 학교 설립 수준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4월 1차 정기심사 당시 설립 시기 조정 의견으로 재검토를 받은 바 있어 설립 지연으로 우려됐던 학급 과밀화도 해소됐다.

옥정6초등학교는 총 사업비 266억 원(용지비 36억 원, 시설비 230억 원)이 투입돼 옥정신도시 내(옥정동 940) 41학급(유치원 3학급, 특수 2학급), 1천208명 수용 규모로 신설된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옥정6초 개교의 당위성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교육부와 도교육청, 양주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 4천721명의 청원도 심사 통과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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