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한 행락객 안전지킴이 활동을 8월 31일자로 종료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대학생·주민·잠수협회 등 96명이  산장·밤나무·안전·황새바위·호수·화랑·배터 유원지에 배치되어 가평을 방문하는 행락들의 안전을 지켰다.

특히 행락객이 몰리는 7월부터 8월 간 총 1만3천124명이 방문했고,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63명, 안전조치 1545건, 안전교육(지도) 1천755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이시영 대원의 활약으로 계곡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아이를 구조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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