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어딜 가도 안전해지는 거미줄 사회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은 코로나19  2.5단계 시행에 따라 취소됐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 발전 전략과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 최대 축제 행사로 올해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0개 분야 235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시는 지역경제, 안전관리,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10개 심사 분야 중 안전관리에 응모해 안양시의 트레이드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망임을 확인했다.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와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한국형 뉴딜정책 기조에 발 맞춰 안전도시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 ‘안전이 곧 행복’이라는 목표로 안전도시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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