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집합행사 개최가 금지되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법인 또는 일반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사회적 경제 컨설팅 전담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서류 검토부터 피드백까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하며 진입을 돕는다.

조직형태와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사회적 목적 실현, 정관이나 규약 등 조건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준비하는 법인 또는 기업의 상담 및 사업계획서 사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상담은 최소한으로 하고 전화, 이메일 등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에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책 발굴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사회적 기업들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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