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는 1일 GS에듀랩과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온라인 교육콘텐츠 후원사업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GS에듀랩은 2천890만  원 상당의 온라인 콘텐츠를 후원했다. 이로써 약 100명의 청소년에게 온라인 수강권과 200권의 토익교재를 지원하게 된다. 

GS에듀랩은 2019년에도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동들에게 교육콘텐츠를 후원함으로 사회 초년생의 아동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한 바 있다. 

앞으로도 추가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늘려갈 계획임을 전했다. 월드비전에서는 후원받은 교육 수강권과 교재를 전국 월드비전 사업장을 통해 아동을 추천받아 필요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콘텐츠 후원사업 전달식에는 의리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진 월드비전 홍보대사 김보성씨가 함께 참석해 꿈꾸는 아이들인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로 응원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아이들이 학교를 등교하지 못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 상황에서 GS에듀랩에서 후원해주는 콘텐츠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귀한 후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 외에 다른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많은 아동들이 콘텐츠를 통해서 힘을 받고 격려를 받으면서 코로나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월드비전에서도 콘텐츠가 깊이 있고 촘촘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용우 GS에듀랩 본부장은 "코로나 때문에 특히나 교육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콘텐츠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좋은 기회를 통해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좀 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으며 교육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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