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영(군포·산업통상위원장)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인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처장 등과 면담을 갖고 LH 관련 군포시 현안을 논의했다.

12월 말 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 274가구의 임대 만료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임차인들은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집값 폭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 역시 높은 분양가가 예상돼 기존 임차인들을 위한 분양가격 현실화, 잔금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같은 임차인들의 요청에 조인수 처장은 이학영 의원실과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학영 의원은 삼성마을 6단지, 3단지 임대아파트 조기 분양 전환 문제 해결을 LH 측에 강력히 요청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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