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9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시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33개 권역 중심병원과 190개 참여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기획 및 수행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및 유행 대책 자문 ▶정기적 교육 및 세미나 개최 ▶관내 의료관련감염병 워크숍 진행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윤정(감염내과 교수)감염관리실장은 "인천지역 병원들과 함께 감염병 감시·예방·관리·교육 등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모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감염질환의 예방 및 차단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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