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수사과 ‘추적수사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경기북부경찰청 ‘베스트 추적수사팀’으로 선정됐다.

1일 의정부서에 따르면 추적수사팀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생활폭력, 운전자·의료인 폭행, 주거침입 등 서민생활침해 범죄 중 사기 수배자에 대한 집중 검거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상반기 사기범죄 관련 기소중지자 147명을 검거했으며 고액사건과 공소시효 임박사건 지명수배자 6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필성 추적수사팀장은 "기소중지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검거해야 한다"며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서민경제 침해사범 검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도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치안대책을 펼치고 있다"며 "서민의 ‘안심·안전·행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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