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때리는 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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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때리는 최지만
빅리그 몸값 1위 투수 상대로 3호포
  • 연합
  • 승인 2020.09.02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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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왼쪽)이 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키스전 1회초 선발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최지만(탬파베이·왼쪽)이 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키스전 1회초 선발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9년 3억2천400만 달러)을 자랑하는 투수 게릿 콜을 또다시 홈런으로 무너뜨렸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 4번타자 1루수 선발로 나서 선제 2점포 포함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5출루 활약으로 5-3 승리를 거둬 6연승을 달렸고,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 콜 앞에서 홈런 1개, 단타 1개, 볼넷 1개로 3차례 출루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콜과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 4구째 시속 143.7㎞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은 지난달 20일 양키스전에서도 콜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홈런이자 시즌 2호포를 뽑아낸 바 있다. 지난해 홈런 1개를 포함하면 콜을 상대로 한 홈런 기록은 3번째다.

최지만은 3-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무사 1, 2루에서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콜은 5회초 선두 타자 최지만에게 볼넷을 던진 이후 안타, 몸에 맞는 공으로 흔들려 무사 만루에 놓였다. 3루 주자 최지만이 마누엘 마르고트의 중전 적시타에 득점하면서 콜은 6회초 불펜 닉 넬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지만은 콜이 강판된 이후에도 6회초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8회초 볼넷으로 출루,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났다. 양키스는 7·8회말 지오 우르셀라와 루크 보이트의 홈런으로 2점 차까지 좁혔지만 탬파베이 불펜이 역전 가능성을 봉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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