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수원정) 신임 사무총장은 1일 "민주주의를 흔들고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허위조작 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 유능한 정당, 기민한 정당, 겸손한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박 사무총장은 "장기적으로 해외 저명한 팩트체크 기관과 같은 신뢰와 실력을 쌓아 나가겠다"며 "이것이 국민의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정당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총장은 "늘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당원 말씀을 듣겠다"며 "국민과 당원이 원하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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