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일 지역 내  코로나19 98∼99번 시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8번 확진자는 평택시 장당동에 거주하고 평택 굿모닝병원 응급실 간호사인 20대 여성으로, 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일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30일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응급실로 옮겨진 97번 확진자를 응급조치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97번 확진자가 방문했을 당시 응급실에 있었던 의료진과 환자 등 1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99번 확진자는 청북읍에 거주하는 60대이며, 97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일 검사 후 2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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