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수사경찰! 시민을 위해 한 번 더 물들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를 찾는 시민(피해자·피의자)에게 각종 권리보장 절차를 쉽게 설명하고, 이를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경찰의 역할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민의 의사를 확인하는 ‘물’어보기 ▶권리보장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들’려주기 ▶철저한 권리보장이 됐는지를 점검하는 ‘다’시보기로 구성됐다.

의정부서 관계자는 "‘책임있는 경찰수사, 국민중심 현장사법’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권리를 더욱 철저히 보장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최상의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