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우엔지니어링’, 시 도움으로 수출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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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성우엔지니어링’, 시 도움으로 수출 이뤄내
  • 조흥복 기자
  • 승인 2020.09.0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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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 소재한 농기계 전문 생산기업 ‘성우엔지니어링’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의 밀착 컨설팅 지원을 받아 알제리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시와 화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성우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알제리 바이어에게서 제품 문의를 받았으나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수출 경험이 전무해 도움을 받고자 수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알제리는 T/T 거래 방식(전신환 송금 방식)이 금지된 국가로 외화 반출은 신용장거래 등을 따르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센터의 수출 경험과 컨설팅을 통해 성우엔지니어링은 견적서 작성부터 계약 협상, 체결, 신용장에 따른 네고 서류 제출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받아 수출을 달성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로 몇 차례 위기도 있었다. 선적 일정 지연과 신용장 변경, 성우엔지니어링에서 제출한 선적서류 하자 문제까지 자칫 서류 인수 거부와 대금 수취가 불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수차례 센터와 협의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고, 바이어와의 지속적 연락으로 상호 간 신뢰를 쌓아 지난달 20일 수출대금을 수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 성우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몇 년간 화성시의 지원으로 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을 다니며 수출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고,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내수 판매에만 의존했는데 알제리라는 생소한 국가에 수출하고 보니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통상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출업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출초보기업들을 위한 밀착 컨설팅 지원과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수출 지원 건의를 받아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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