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일 ‘제26회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며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2011년부터 경인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 매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통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센터에서 구축한 구직여성 인력풀 가운데 양질의 통계조사원을 양성하고 이들을 통계청 조사원, 공공기관 조사원으로 적극 참여케 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작성하는 데 일조해 ‘통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구직 의지가 있으나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어려운 중장년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여성들의 사회활동 재개에 화성여성새일센터가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움은 나누면 반이 되듯 재취업의 문 앞에서 혼자 망설이지 말고 다수 경력의 취업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여성이 원하는 취업의 꿈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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