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경제] 철도공사, 2·3일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8·9일로 연기

한국철도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책에 맞춰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오는 8일과 9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일과 3일 예정된 명절 예매는 경부선 등은 8일로, 호남·전라선 등은 9일로 각각 연기한다.

다만, 지난 1일 예매를 완료한 노인, 장애인 등의 추석 승차권은 그대로 유효하고, 결제 기한도 오는 6일에서 일주일 연기된다.

특히, 한국철도가 지정한 추석 대수송기간(9월 29일~10월 4일) 동안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한다.

추석 예매와 관련된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info.korail.com)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김상현 기자 [e-mai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