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수출입기업지원을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그동안 전자상거래 수출기업(51개사) 대상으로 수출 및 해외통관 절차 온라인 교육과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 41개사의 현장관리를 비대면 사후관리로 전환해 지자체와 온라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회 개최 등 비대면 지원활동을 일부 시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각종 수출입기업 대상 설명회 등 모든 지원활동을 정부통합 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 http://vc.co-nara.go.kr)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 사용 매뉴얼을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웹캠 등 화상회의 장비가 없는 업체는 휴대폰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온라인 등)으로 FTA 활용방법, 수출입통관 절차, 해외통관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제공을 원하는 업체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4)로 연락해 상담일정 등을 정하고 해당 일정에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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