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정초, 행복배움학교 선정… 주차장 주민 개방

인천시교육청은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인 행복배움학교를 90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올해 새롭게 인천용정초등학교가 포함됐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도 행복배움학교로 새롭게 선정된 인천용정초교는 미추홀구와의 협약을 통해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 1억2천만 원과 5년간 인센티브 1억5천만 원 등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해 공유주차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가로등·CCTV 설치, 야간 개방 시간대 통합주차관제센터 상시 모니터링, 정기적인 자율방범대 순찰 및 즉각적인 출동 조치 등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온 마을이 나섰다.

박승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