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보다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 신규 자원봉사자를 교육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원 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2m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확보하고 지난 2일 오후  김석우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지난 2017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 봉사자를 포함해 현재 총 53명의 다양한 직업군의 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시청 업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이후 시청 전반에 대한 민원안내와 함께 현장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그간 바쁜 생활 중에도 매달 2회 오전·오후 2명씩 시청 1층에서 민원안내를 돕고 있었으며 이들은 노약자등 취약계층의 방문시 민원처리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시민 밀착형 안내도 수행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광석 종합민원국장은 이날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에 뜻을 두어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봉사단이 더욱 전문화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이천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편안하게 사무를 볼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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