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가 전국 63개 지자체 캐릭터와 경쟁을 펼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온라인 투표 80%와 전문가 심사 20%를 합쳐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를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한다.

예선과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너른고을 알리미와 시 SNS 통해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된 그리니와 크리니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정홍보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청정 광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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