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북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공청회는 영북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의 비전과 목표, 개요, 파급 효과 등에 대한 오승수 시 도시재생총괄계획가의 계획안 설명과 관계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이어졌다.

관계 전문가 토론에서는 주요 사업의 보완점과 부서 협업, 주민 참여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주민들은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이 수반되는 도시재생과 생활SOC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공청회가 주민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지역상권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등 영북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