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3시59분께 가평군 상면 상동리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펜션 관계자가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타는 냄새와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보니, 1층  창고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 후 가족들 5명과  투숙객 4명을 모두 대피시켰다는 것. 

가평소방서는 현장에 도착해 약 1시간 25분 만에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해 오전 9시 50분께 완전 진화했다.

소방서는 정확한 피해현황과  화재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