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6일 이천시에 따르면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농협, 작목반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개소 당 총 사업비 30억 원 이내에서 50%를 보조하며 사업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경영 장부, 회의록 사본, 정관, 견적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 사업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10월 중 최종결정할 예정으로 최근 5년간 지원받은 단체는 사업신청을 할 수 가 없다

시 관계자는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 경제는 물론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이며 앞으로도 이천시 자체실정에 부합하는 맞춤농정을 실현하여 농가의 경쟁력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