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8일 평화ㆍ통일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 평화·통일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교원과 전문가가 함께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중장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1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포럼은 7일과 8일 각각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독일통일 30년, 한반도의 미래 전망’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남ㆍ북한 공생의 이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태회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 가족과 통일교육 전문가가 함께 평화ㆍ통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독일 사례로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라며  "통섭의 관점에서 남·북한간 공생의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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