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은 지난 4일 대룡시장 주말 휴무에 앞서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외부의 자율방역을 실시했다.

교동면 이장단과 상인회는 이날 아침부터 방역에 필요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대룡시장 일원 점포, 다중 이용시설 등 방역을 진행했다.

황교익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산방지 노력의 일환인 교동면 상인회의 주말 휴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장단에서도 방역 등 최선을 다해 상인회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단 및 상인회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장단은 주 2회,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유동인구가 없는 시간 때에 대룡시장,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해오고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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