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IT역량을 갖춘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조환경 변화 및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최대 6개월간 청년구직자가 관련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인건비를 오는 12월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여기업은 1인 당 인건비 월 180만 원씩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제조현장 디지털화, 빅데이터 활용, 판로개척, 모바일 마케팅, 온라인 교육 등이다. 신청자격은 만 15∼34세 이하 청년 중 IT 역량을 보유한 청년으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기업의 경우는 종업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혹은 도입 예정 기업, 온라인 마케팅 확대 예정기업, 온라인 교육 분야 도입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youthjob)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하고 관련 서류 제출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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