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5시 25분께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4차로에서 A(66)씨가 몰던 15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5t 트럭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5t 화물차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25t 화물차가 앞서 발생한 또 다른 화물차와 승용차 간 추돌사고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했고, 뒤따르던 A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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