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최근 고층 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노후 고가사다리차를 신규 고가사다리차(53m)로 교체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원동기 출력 460/1천800ps/rpm으로 최대 17층 높이까지 사다리를 전개해 소방활동을 할 수 있다.

고가사다리차는 고층 건물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사다리를 전개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김전수 서장은 "고가사다리차 배치를 계기로 각종 재난 등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한 도민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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