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020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전산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12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료로 진행한다. 단,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간 양주시일자리센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한다.

교육은 10월 6일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소양교육을 시작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30일 120시간에 걸쳐 ITQ한글·파워포인트·엑셀 과정을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북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8일까지로, 시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031-849-2344, 234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의 전산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