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이달부터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망 구축을 위해 ‘부평구 민관협력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평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공공·민간기관들이 참여하는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제공하던 서비스 전달체계를 사람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로 전환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네트워크 참여를 원하는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구 복지정책과(☎509-6456)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구는 향후 권역별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올해 안으로 참여기관 간 원활한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구 홈페이지 내 별도의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생애주기마다 필요한 서비스를 누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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