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재정지원 사업 수행기관 1천2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우리시는 12개 기관이 사업추진 실적 및 신규일자리 발굴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복수 유형 수행기관 중 S등급은 서구·연수구·미추홀구·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다. A등급은 계양시니어클럽이 받았다. 단일 유형 수행기관 중에서는 공익활동 영역에서 중구·동구·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이 받았으며, 시장형사업단은 남동구지회가 받았다. 인력파견형 분야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유형과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총 1억8천500만 원을 각 기관에 500만 원∼ 3천500만 원씩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자치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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