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7일 관내 식당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기념식을 취소하고 지역복지 발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준 유공자 라은숙씨 등 8명을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유근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인을 발굴·포상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가평군에서도 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여러분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9월 7일 제정돼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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