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접경지역이 갖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국립생태원, 국립현대미술관, 경기연구원, 아주대 통일연구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지만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수강생들과 교감이 가능토록 했다. 또 파주·연천의 생태현장을 담은 사전 녹화본 상영 및 관련 좌담회를 통해 집 안에서도 생태현장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아카데미는 도내 DMZ 접경지역인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일반인 접수도 가능하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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