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체납자실태조사 시·군평가에서 장려상(시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체납자실태조사 시군평가는 지난해 1년간 도내 31개 시·군의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다.

평가 항목은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자 현장방문실적, 체납 징수액 대비 체납관리단 체납징수비율, 복지연계 인원 등 4개 분야다. 

지난해 체납자 실태조사 증빙자료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한 결과, 시는 지난해 총 50명의 체납실태조사원을 채용해 맞춤형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쳐 세외수입을 포함한 지방세 체납액 10억여 원을 징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방문 조사를 통해 체납자 납부능력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납부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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