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자연환경 및 경관 보호와 시민의 건전한 여가·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와 숲의 어울林 평택’, ‘자연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원복지’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험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공원별 분재, 수국공원 등 주제가 있는 테마공원을 집중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시가 개발하고 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문화적 다양성 공존과 차별성을 확보하는 내·외국인과의 문화 교류 활성화가 가능한 인적·문화적 인프라를 충분히 고려하는 공원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8일 입주민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조경 설계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세교동 D아파트 ‘시민 생활 속의 힐링 공간’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소음 방지, 이산화탄소 흡수 및 산소 공급, 도시열섬 방지 등을 아파트 조경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외에도 시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힐링문화단지’의 조경 설계 등 명품 아파트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파트의 뛰어난 조경기술을 도시공원에 접목시키고 우수 단지에 대한 평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풍정원 등 주요 도시공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공원 출입 시 마스크 의무 착용 등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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