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컨설팅 및 종합디자인 전문회사인 ㈜볼트컴퍼니는 지역화폐 잔액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안면인식 발열 체크시스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특허출원과 함께 디자인심의등록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서, 코로나19에 대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화폐 잔액 확인을 통한 소비 촉진과 고객 편의를 모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다수의 전통시장 상인회와 제품 설치를 협의하고 있다.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발열 상태를 확인해 37℃ 이상일 경우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또 지역화폐 잔액 파악 후 충전 방법을 안내하기도 한다.

이은희  ㈜볼트컴퍼니 대표는 "‘전통시장 스마트 자가 체크 시스템’을 통해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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