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유퀴즈 온더 블럭' 작사가 서지음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이과VS문과 특집으로 작사가와 작가 유럽 올림피아드 싹쓸이한 국가대표, 이과 과학자 임두원이 출연을 알렸다.

별이 반짝이는 이유에 대해 이과는 "핵융합"이라고 대답했고, 문과는 "별이 말을 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 얼만큼 사랑해"라는 물음에 이과는 "분비된 호르몬 양으로"라고 말했고 문과는 "그걸 못느꼈다면 내가 잘못한거지"라고 말하며 서로 상반된 대답을 보였다.

예고에 등장한 서지음 작가의 노래로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 엑소, 동방신기, 레드벨벳, 오마이걸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십명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으며 2012년 하동균의 '가슴 한 쪽'을 오해 데뷔했다. 

이후 엑소의 '으르렁', 태민의 '괴도', 소녀시대 태티서 '트윙클', 레드벨벳 '덤덤' 러블리즈 '아츄', 태민 '무브' 레드벨벳의 '7월 7일', 오 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앞서 서지음 작사가는 'TMI뉴스'에 출연해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장도연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안겨준 효자곡은 뭔가요?”라고 묻자 전현무는 “‘으르렁’이겠죠”라고 거들었고, 서지음은 “추정하기에는 아무래도 ‘으르렁’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얼마나 버셨는지?”라고 묻자 서지음은 “액수가 지금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어서. 죽고 나서 70년까지 들어온다고 하더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에 전현무가 “연봉으로 따진다면?”이라고 묻자 서지음은 “이게 언급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같다”며 망설였고, 전현무는 “꼬리표 만들려고 묻는 거다. 관련검색어 만드는 게 취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지음은 “검색하면 억대연봉이라고 뜨더라. 부인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는 걸로”라며 억대연봉을 인정했다.

한편 서지음 작사가는 1986년생 올해 나이 3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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