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강남 결혼식 사회를 본 최승리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2019년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러움을 안겼다.

당시 결혼식에서 눈길을 끈 건 바로 2부 사회자였다. 강남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사람은 강남의 동갑내기 지하철 친구 최승리씨다. 최씨와 강남의 인연은 2014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부터 시작됐다. 

강남은 구리 이모네를 가기 위해 탔던 지하철에서 최씨와 우연히 같은 자리에 앉게 됐다. 폭풍 친화력으로 강남은 최씨와 금방 친구가 됐다. 그들의 우정은 방송 후에도 이어졌다. 이후 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최씨는 강남의 결혼식에서 “영광스럽게 사회를 맡은 지하철 친구 최승리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우연히 만났지만 5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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