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관내 사회복지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과 어울림오산 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행사를 취소, 공모전 등 비대면 이벤트로 대체하고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8∼9일 이틀간 훈격별로 최소 인원만 모여 진행됐으며, 시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 14명과 어울림오산 나눔 공모전 수상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곽상욱 시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도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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