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물과 차를 마시면서 공직자의 청렴은 곧 나와 시민 모두의 행복이겠구나 하는 의미를 수시로 되새기게 되네요."

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 전 직원들이 자율적인 청렴 문화정착을 위해 ‘청렴은 행복이다’란 가치 있는 문구가 전사된 청렴 머그컵을 제작·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렴 머그컵은 도자 도시의 이미지 제고와 종이컵 등 사용 자제를 통해 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청렴 그 자체가 공직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원한 가치임을 모두 인식하고자 만들었다.

이에 앞서 증포동주민센터는 직원들이 ‘1부서 1청렴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청렴 머그컵을 제작해 사용키로 결정했다.

‘청렴은 행복입니다’란 청렴 문구를 이천 도자기 머그컵에 전사해 제작된 청렴 머그컵은 관내 도자기 업체에 의뢰해 만들어 지난 9일 전 직원에게 나눠 줬다.

박원선 동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결정한 청렴 문구가 매우 흡족하다"며, "아울러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렴의 생활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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