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지역 코로나19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예정된 강화도 최대 규모의 장날 ‘추석맞이 풍물시장 5일장’을 대비해 이뤄졌으며, 배 의원과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함께 강화지역 일대의 집중 방역활동을 이어갔다.

방역 이후에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3단계 방문 필수수칙(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착용)’을 지키도록 권유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홍보물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배 의원은 강화지역 순회 일정(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살림을 꼼꼼히 살펴봤다.

배준영 의원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민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강화군 전지역의 농업용수 공급과 내년도 사업 관련 국·시비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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