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례발표에서 청사 7층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주축으로 인근의 13개 기관을 핫라인으로 연결, 방범용CCTV 및 앱을 공유하는 통합된 공공안전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민간기업과 첨단 보안기술 협력 거버넌스를 조성, 민관경을 연계해 기업보안 CCTV와 공공 CCTV의 거미줄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자,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정책의 면모를 살펴보고 공유하는 자리로, 안전자치를 비롯한 7개 분야에서 치러졌다.

최대호 시장은 "‘안전이 곧 행복’이라는 기조로 정부 뉴딜에 부응한 안양형 뉴딜에 발맞춰 더욱 발전하는 스마트안전도시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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