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이 온라인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바뀌면서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바꿔 진행하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들이 직접 보건소로 방문해 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바꾸고 교육 내용도 다양화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은 임신 기간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어 같은 임산부들과의 소통이나 전문가와 상담 등이 중요하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꺼려하는 임산부들의 무료함을 달램과 동시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올해 온라인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29일까지 4주차 교육을 마치고 11월 3일부터 2기 온라인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