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신둔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신둔초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등교·원격수업의 병행, 전면 원격수업 등이 지속되자,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수업, 쌍방향 소통 수업을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최근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하는 유료 필기어플인 ‘플렉슬’을 개발한 업체인 ㈜플렉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슬 솔루션을 온라인 수업에 활용하고 온라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플렉슬은 아이패드에서 PDF, PPT, 한글 문서 등을 불러와 필기를 하면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많은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최적의 온라인 교육, 학습 경험 도출 ▶플렉슬 솔루션과 기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의 연계 등 쌍방향 실시간 수업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욱 교장은 "이번 플랙슬과의 업무협약으로 필기어플 플렉슬을 활용해 블렌디드 러닝에서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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