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희망자 등 300명에 대해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보조금 신청 및 집행, 관리 등의 강화 요구에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및 사례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교육에서 보조금 지급 및 정산 등 업무에 대해 어렵게 느끼는 직원들에게 알기 쉽고, 명확한 업무처리 요령을 교육하여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는데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각종 감사 시 업무 연찬 부족 등으로 반복해서 지적되는 보조금 업무에 대하여는 반드시 법령, 지침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업무처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지방보조금 교육 외에도 6월 말 8~9급 공무원 300여 명에 대한 직무교육과 7월 중순 시설직 분야 업무담당자 20여 명에 대해 계약심사 직무교육 등을 실시한바 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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