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관광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광명동굴 전자지도 서비스를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명동굴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광명동굴 내외부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과정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속해 광명동굴 모습을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굴 내부 주요 관광지는 움직이는 아이콘으로 표시돼 있어 더욱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터치 한 번으로 동굴 내부 사진과 동영상, 위치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광명동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포털사이트에서 ‘광명동굴 전자지도(http://cavegm.dadora.kr)’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굴 내부와 외부 변경사항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충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광명동굴 스마트 관광지도를 이용해 편한 차림으로 집콕하시면서 광명동굴 랜선 여행을 떠나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휴장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 또는 광명동굴 방문자센터(☎070-4277-890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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